|2026.03.03 (월)

재경일보

'독한 ‘썰전’도 착하게 만들었다!' 비밀, 방송가 장악 돌풍 인증!

독설가 김구라도 인정한 ‘비밀’ 돌풍!.. ‘황정음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 극찬!

민보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매회 궁금증을 최고치로 경신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비밀'이 타 방송사까지 장악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돌풍’을 인증했다.

블랙홀 같은 흡인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작)이 네티즌을 중심으로 ‘비밀 신드롬’을 형성한 가운데, 이러한 신드롬이 유례없는 타 방송국 '비밀' 다루기로 이어지며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eNEWS– 뉴스 진품명품’에서는 ‘비밀’이 연출-연기력-스토리의 삼박자를 갖췄다고 인기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출연진들은 첫 번째 인기요인으로 섹시하고 세련된 연출을 꼽았다. 특히 MC 허준은 이다희가 당구를 치는 장면이나 지성의 수영장 파티신 등이 섹시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이응복 감독의 세련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출력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패널들은 주연배우인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의 연기력에 대한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경제전문가 임종혁은 ‘조토커’ 지성의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인 장면으로 횡단보도신을 꼽으며 "지성은 증오, 연민, 사랑의 감정을 하나의 표정으로 보여주는 대단한 배우"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비밀'의 탄탄한 스토리를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미스터리-청춘-멜로’의 요소가 촘촘한 스토리로 엮여 있어 드라마를 볼 수 밖에 없게 만든다는 것이 이들의 분석. 특히 출연진들은 '비밀'의 결말에 대해 궁금증을 쏟아내며 '비밀'에 단단히 빠져있음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같은 날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속 코너 ‘예능심판자’에서는 ‘비밀’의 히로인 황정음을 집중 조명해 큰 화제를 모았다. 패널들은 황정음의 연기력을 '비밀'의 흥행요소 중 하나로 꼽으며 황정음의 연기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특히 김구라는 "귀를 닫지 않고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황정음의 큰 장점"이라면서 노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고 황정음을 지지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때부터 황정음의 팬이라고 밝힌 강용석은 황정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이어 황정음의 연기력이 급성장을 이룬 이유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영화 평론가 허지웅은 “연기력이 갑자기 월등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건 착시효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동안 많이 밑바닥에 깔아왔다”고 황정음의 연기력이 하루 아침에 성장한 것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허지웅은 “원체 목소리에 비음이 심하다. ‘하이킥’ 때는 도움이 됐고 ‘자이언트’ 초-중반에는 걸림돌로 작용했지만 (비밀에서는) 발성을 많이 해결했다. 그래서 연기력이 급격히 늘어 보이는 것”이라면서 황정음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내놨다.

이 같은 방송가의 ‘비밀’ 다루기는 유례없는 일. 타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를 집중 조명하면서 인기 요인을 분석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로, 방송가에도 ‘비밀’ 신드롬이 불고 있음을 보여줘 많은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독한 '썰전'도 착하게 만든 '비밀'!", "비밀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 요즘 여기 저기서 '비밀' 이야기만 나오네", "진짜 '비밀' 신드롬 대단 대단~요즘 일주일 내내 '비밀'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너무 좋다!", "타 방송국들까지 홀리는 마성의 '비밀'~다양한 시각에서 '비밀'에 대해 다뤄줘서 시청자는 즐겁다~", “다들 ‘비밀’ 얘기하는데 열혈 시청자 인증하는 것처럼 보여서 뿌듯했다~”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드라마 ‘비밀’ 신드롬이 방송가를 강타하며 시청자들의 비밀에 대한 관심도는 한 단계 더 상승한 상황. 특히 지성과 황정음의 ‘무릎키스’가 엔딩을 장식하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 올린 가운데, 단 4회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한편, 매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수,목요일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