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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제작 에넥스텔레콤)은 독특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로부터 ‘웰메이드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 12일 방송된 10회 분에서는 김신(이동건)이 모닝쇼 3팀 팀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미래(윤은혜)를 향해 로맨틱한 ‘눈빛 어택’과 함께 거침없는 고백으로 숨겨온 속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미래와 세주(정용화)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며 두 사람 곁을 맴돌던 김신이 미래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전하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극중 미래와 김신, 세주는 지난 지하철 방화사건 취재와 관련, 국제기구 GBU에서 마련한 저널리즘 특별상을 받은 후 팀원들과 함께 단체 MT를 갔던 상태. 식사 준비를 위해 번개탄을 찾으러 다니던 미래는 숙소 뒤쪽에서 혼자 장작을 패고 있는 김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김신은 마음과는 달리 여전히 미래를 못 본 척 무심히 굴었다. 이에 미래는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김신에게 “지금 저한테 선 긋구 차갑게 하는거... 이유가 있겠죠”라며 “근데...만약 그게...제가 싫어서가 아니라면...다른 이유 때문이라면...지금보단 좀더... 당당해졌음 좋겠어요”라고 속내를 전했다. 갑자기 자신을 밀어내며 냉정하게 대하는 김신에게 도망치거나 감추려하지 말고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전해달라는 바람을 표현했던 셈이다.
이후 저녁 식사를 마친 모닝쇼 3팀의 팀원들은 모닥불 앞에 모여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던 터. 하지만 팀장인 주현이 자리에서 일어나 워크샵의 목적을 이야기하려던 순간 김신은 “내가 먼저 할게”라며 덤덤히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내 미래를 똑바로 바라보며 “나 나미래 좋아해”라고 강렬한 ‘돌발 고백’을 던졌던 것. 이어 당황한 팀원들 사이에서 차갑게 굳어져 있는 세주에게 똑바로 시선을 맞추며 “넌 어때?”라며 날서린 도전장을 던졌다. 세주가 언론 재벌가 후계자라는 정체를 알고 나서도, 흔들림 없이 꼿꼿한 모습을 유지하던 김신이 모두의 앞에서 세주를 도발하며 미래에 대한 진심을 전한 것.
갑작스런 김신의 ‘돌발 고백’에 크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미래와 냉랭한 얼굴로 김신을 응시하고 있는 세주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보여지면서 세 사람을 둘러싼 ‘삼각 러브 라인’의 폭풍 전개를 예감케 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츤데레 김신! 고백이 이렇게 로맨틱할 수가 있는 건가요”, “미래를 쳐다보는 김신의 강렬한 눈빛 어택에 내 심장도 두근두근!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네요”, “미래를 향한 깜짝 고백에 이어 세주를 향한 도발까지!! 어느 쪽을 응원해야 하는건가요” 등 김신의 돌발 고백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10회 방송에서는 운명을 바꿔보려 했지만, 결국 그것이 모두를 힘들게 할 뿐이라는 걸 알게 된 큰미래(최명길)의 눈물이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인생을 바로잡기 위해 25년의 시간을 거슬러 왔다는 큰미래는 미래를 김신에게서 떼어놓고 세주와 연결되게 만들기 위해 이리저리 고군분투하던 상황. 하지만 모든 것이 자신의 뜻과 조금씩 어긋나는 것은 물론 까칠하고 이기적이었던 김신까지 괴로워하는 것에 착잡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심난해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혼자 번화가를 거닐던 큰미래는 젊은 날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커플의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던 자신과 김신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급기야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인생을 바로 잡기위해 발버둥 쳤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돼버린 상태에서 지난 날 행복했던 자신과 김신이 있던 그 자리에 서있는, 늙고 세속적으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비참하게 느껴졌던 것.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개되는 상황에 상처받은 모습으로 눈물을 떨구는 큰미래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의 예측불허 사각 러브라인이 더욱 불꽃튀게 전개될 ‘미래의 선택’은 11회 분은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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