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사랑은 노래를 타고> 김형준, '앵그리형준' '화태경' 애칭 얻으며 인기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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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이 매회 카리스마 넘치는 호통 연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안정된 연기로 눈길을 모으는 김형준이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컬 연출가 한태경을 살벌하게 그려내며 다양한 버럭,호통 연기로 '앵그리형준', 화(火)태경'이란 애칭을 귀엽게 얻으며 새로운 버럭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김형준은 평소에는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이지만, 일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한없이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로 바뀌며 시선을 모은다. 특히 연습생 들임(다솜 분)에게만은 더없이 차갑고 엄격한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호흡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를 더하게 만든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여주인공의 무대의상을 입다가 들킨 들임을 호되게 야단치는 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울면서 잘못을 비는 들임에게 "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당장 내 눈앞에서 꺼져!"라며, 날선 눈빛과 폭풍 카리스마로 태경은 들임에게 거세게 호통을쳤다.

12일 방송에서는 호되게 혼난 뒤에도 꿋꿋하게 극단에 나온 들임을 보고 당장 쫓아내라는 여주인공의 말에 "니가 안된다고 하면 내가 그래야하는건가. 저 앨 두던말던 그건 내 소관이야. 공연이나 잘해 알았어? 니들은 위아래도 없고, 체계도 없어?" 라며 한층 더 농도짙은 냉철함으로 극단 단원들에게도 매섭게 버럭,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어제 방송된 '9회'에서도 더욱 거침없이 살벌한 버럭태경의 모습을 선보였다. 자신의 절친 현우(백성현 분)가 극단 연습실에서 자게 된 사실을 모르고 들임이 끌여들었다고 오해한 태경은 들임에게 "당장 이 극단에서 나가라, 한 번은 더 두고볼까 했는데 어떻게 이런 짓까지해? 그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뭘 해 니가! 두 번 다시 내 눈에 띄지 말어!" 라고 소리쳤다.

김형준은 이렇게 매번 들임에게만은 화내고 버럭하는 모습이지만 한편으로는 극단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서 오는 책임감, 들임을 뮤지컬 배우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바람에서 나오는 엄격한 멘토의 감정들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는 파워를 지니고 있는 것.

여기에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 따뜻한 인간미까지 겸비한 이상적인 캐릭터를 모두 표현해내 김형준의 다양한 매력에 시청자들이 점점 빠져들고 있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 카리스마 단장님 한태켱은 화나도 멋있다" , " 앵그리형준 그러나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완전체 캐릭터",  "한태경 버럭하는 모습까지 멋있어~" ," 카리스마 대박~ 앵그리! 할때 나도 모르게 움찔한다" ," 촌철살인 뮤지컬 연출가 마인드로 버럭하는 모습이 엄청 매력적이다", "새로운 버럭 캐릭터 탄생? 화태경?"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황선희에 대한 짝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고 있는 김형준의 러브스토리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나날이 인기를 더하고 있는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매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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