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하석진, 시도 때도 없는, 버라이어티한 ‘스킨십 신공’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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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와 하석진이 침대 위에서 ‘야릇 스트레칭’ 열전을 펼치며 닭살부부의 ‘오글 베드신’을 선보인다.

이지아와 하석진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전직 쇼호스트 오은수 역과 오은수의 두 번째 남편이자 탄탄한 중견기업의 후계자인 마초적인 남자 김준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오은수와 부인 오은수에게 애정표현을 마다하지 않는 애처가 김준구의 쫀득한 애정행각으로 ‘깨 볶는’ 부부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6일 방송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3회 분에서는 이지아와 하석진이 침대 위에서 다정하게 등을 맞댄 채 스트레칭을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로 당기고 구부리며 스트레칭을 나누던 두 사람이 이내 간지럼 태우기와 달콤한 베드신으로 이어지는 야릇한 스킨십 퍼레이드를 벌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 시도 때도 없이 펼쳐지는 극강 ‘잉꼬부부’의 러브모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도 남양주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트장에는 로맨틱한 잠옷차림의 이지아와 하석진이 등장, 촬영장을 후끈 달궜다. 이지아는 팔 부분에 시스루를 매치한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 잠옷을 입고, 하석진은 깔끔한 티셔츠와 편안한 체크무늬 파자마를 입고 촬영장에 나타났던 것. 이미 한 달여 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두 사람은 한결 여유로워진 웃음을 지으며 촬영을 준비해나갔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베테랑다운 연기로 극중 닭살부부의 화끈한 애정행각을 리얼하게 연출했던 상태. 하지만 감독의 ‘컷’소리와 동시에 두 사람이 촬영하는 내내 참고 있던 웃음을 터뜨려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하석진은 촬영 돌입 직후부터 계속 이끌어 가야 하는 적극적인 스킨십에 쑥스러운 듯 “아, 어떻게 하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첫 촬영 장면부터 로맨틱했던 이지아와 하석진은 극중에서 서로를 향해 사랑이 넘쳐나는 ‘닭살부부’의 포스를 농익은 연기력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행복한 부부의 기분 좋은 모습으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이지아, 하석진의 커플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회 방송 분에서는 김준구(하석진)가 오은수(이지아)에게 이다미(장희진)와의 관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구는 이다미가 자신의 아내 오은수에게 아는 척하며 말을 걸었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냈던 상황. 하지만 오은수가 “당신 혹시 이다미라는 탤런트 알아요?”라고 묻자, 김준구는 시치미를 떼며 모르는 척했다. 이어 “이 여자, 남편이랑 연관 있는 사람 아냐?”라고 생각했다는 오은수의 말과 함께 당황한 표정을 애써 감추는 김준수의 모습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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