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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는 준구(하석진 분)와 마주 앉아 술을 마시는 다미(장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내가 잘못한 게 뭐 있는데. 나한테는 오빠가 사랑인데. 진짜 진심으로 미치게 좋아하는 남자인데”라며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준구로 인한 상처를 드러냈다.
다미는 준구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마음 앓이를 해 온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런 자신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회사에서 공들인 광고 모델 계약 건을 무산시킨 그에게 서운함 섞인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그녀는 은수(이지아 분)와 자신을 비교하며 “왜 나는 안 되고 그 여자는 되는 거야”라며 자신과 이별 한 뒤 은수와 결혼한 이유를 물었고, 준구는 그런 그녀에게 “내가 반했어. 너한테는 그게 없었고, 간단해”라고 차갑게 말해 다미에 다시 한 번 깊은 상처를 주었다.
이날 장희진은 도도하고 자존심이 센 탓에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준구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화려한 겉모습 뒤 옛 연인 준구의 냉대로 생긴 마음 속 상처를 드러내 안방극장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려한 외모 뒤 숨겨져 있던 마음의 상처가 깊은 것 같다”, “다미가 준구에게 상처 받는 모습이 안쓰럽다”, “극 중 다미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장희진이 만들어가는 ‘다미’ 캐릭터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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