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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초 3대 가족 토크쇼 <가족 삼국지> ‘종편 동시간대 1위 기록’… 일요 예능 최강자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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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종편 일요 예능 1위인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국내 최초 3대 가족 토크쇼 MBN<가족 삼국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가족 삼국지'는 3.051%(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4.062% 수치를 기록하며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위로 도약, 지상파 예능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MBN ‘가족삼국지’는 이번 방송에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3%를 넘으며, 다른 경쟁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확연한 시청률 격차를 보였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신화방송신화가찾은작은신화’은 0.783%, 채널A ‘이산가족감동프로젝트이제만나러갑니다’ 2.383%, TV조선‘살림9단의만물상’ 2.98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방송의 주제는 ‘우리 가족이 가장 창피한 순간’. 방송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 집안의 창피한 순간을 거침없이 폭로하는 것은 물론 3대가 함께하는 전통 가족의 모습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방송은 아이들 시각에서 바라 본 ‘엄마의 건망증’ ‘울보 아빠’ ‘엄마의 엉덩이 엑스레이’ ‘내겐 너무 무식한 그녀’ ‘팬티 삼부자’ 등 추측 불가능한 순수하고 유쾌한 폭로전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스타의 자녀들은 부모들과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 눈길을 사로잡았고, 특히 이번 방송에는 전 농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인 우지원 가족이 합류해 그 재미를 더했다.
 
MBN‘가족 삼국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3대에 걸친 가족소통 토크쇼로 건강함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한 가족 출연진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이야기의 힘을 인기비결로 꼽는다. 또한 나 혼자 사는 1인가구 시대의 역설, 3대가 함께하는 전통 가족의 모습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이다.
즉, 모두가 공감할만한 소재를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구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가서며 꾸준히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자랑하는 방송인 최은경과 솔직하고 재치있는 거침 없는 입담으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방송인 전현무의 진행실력이 한데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가족 삼국지’는 방송은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 그리고 아이 세대가 어우러져 가족 간의 화합과 진정한 의미의 소통의 장을 보여준다. 또한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의 개념을 재해석하며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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