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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능수능란 ‘4단 변신’ 열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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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이 능수능란 ‘4단 변신’ 열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민정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제작 판타지오, IOK미디어)에서 이혼 후 전남편 차정우(주상욱)가 성공하자 다시 꼬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돌싱녀’ 나애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27일 방송된 1, 2회 분에서 특유의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으로 당차면서도 허당기 있는 나애라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이혼 전후 극단적인 삶의 변화를 겪는 나애라를 맛깔나게 완성했다.

이와 관련 이민정이 오는 5, 6일 방송될 ‘앙큼한 돌싱녀’ 3, 4회 분에서 또다시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극중 나애라가 휴대전화 매장에서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내레이터 모델로 나서는가 하면, 대형 마트 시식코너에서 만두를 구워 팔며 손님들을 모으는 등 ‘영업의 달인’ 다운 포스를 담아내는 것. 또한 방수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거품 스펀지로 세차를 하고, 집안에서는 능청스러운 포즈로 요가를 하는 장면도 그려낸다. 당돌하고 도발적이면서, 청순하고 억척스러운, 극중 나애라의 다채로운 성격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이민정의 면모가 안방극장을 달굴 전망이다.

이민정의 점입가경 ‘4단 변신’ 촬영은 지난달 16일~25일까지 경기도 일산, 서울 서초구와 경기도 이천 ‘앙큼한 돌싱녀’ 세트장을 넘나들며 이뤄졌다. 무엇보다 내레이터 모델 장면 촬영에서 이민정은 사이버틱한 블루 계열의 유니폼과 화이트 킬힐 부츠를 완벽하게 갖춰 입고 등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얻었다. 하지만 촬영 초반 독특한 미니스커트가 어색하다며 쑥스러워하던 이민정은 보조출연으로 등장하는 실제 내레이터 모델에게 춤추는 법과 말하는 톤을 듣자마자, 이내 리듬을 타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그런가하면 요가 장면에서는 ‘요가 고수’ 이민정의 능력이 십분 발휘됐다. 이민정은 이전에 출연했던 영화 촬영을 위해 긴 시간동안 요가를 연마해 왔던 터.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민정은 직접 코브라 자세, 독수리 자세, 나무 자세, 활 자세 등 여러 가지 자세들을 선보여 현장을 뜨끈하게 만들었다. 이후 감독님과 함께 가장 장면에 어울릴만한 요가 자세를 선택, 연기를 펼쳤던 것. 이민정의 탁월한 요가 솜씨에 스태프들 모두 넋을 잃고 구경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이민정은 여배우로써 도전하기 힘든, 망가지는 장면에서도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나애라에 대한 불꽃 열정과 열의가 대단하다. 앞으로도 이민정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에 나설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1, 2회 연속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 재방송은 시청률 7.0%(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주말동안 방송됐던 여느 드라마 재방송 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 본방송에 육박하는 높은 재방송 시청률에서 드러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앞으로 ‘앙큼한 돌싱녀’에 대한 시청률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판타지오,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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