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나 곧 죽어> 오정세-김슬기 주인공 캐스팅 확정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배우 오정세와 김슬기, 대세 배우 두 명이 한 작품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오정세와 김슬기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6번째 작품 ‘나 곧 죽어’(극본 유수훈, 연출 노상훈)의 남녀 주인공 우진과 사랑 역으로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나 곧 죽어’에서 우진은 ‘3개월 시한부 인생’으로 예기치 못한 죽음의 순간에 놓이게 된 인물. 신림동 고시촌에서 자신의 젊음을 쏟았지만 늘 간발의 차로 낙방했던 우진은 실패로 얼룩진 청춘의 끝자락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가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35세의 노총각이다. 

오정세는 “평소에도 KBS 드라마스페셜을 즐겨본다. 많은 작품들이 영화 못지않은 퀄리티를 갖고 있더라. 이번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나 곧 죽어’는 얼핏 보면 눈물 쏙 빼는 시한부 환자 이야기 같지만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하며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기에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시청자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재미뿐만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고 주위를 살피며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시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한편 생에 종지부를 찍게 된 상황에 놓인 우진을 엉뚱한 생각으로 자꾸 놀래키는 ‘4차원 외계 소녀’ 사랑. “평생을 걱정만 하다갈 지구인이 될 바에야 차라리 현재를 즐기는 외계인이 되겠다”는 그녀는 앞날은 관심 없고 삶의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드디어 공중파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을 하게 됐다”며 웃음을 지어보인 김슬기는 “KBS 드라마스페셜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다. ‘또 한 번의 웨딩’이라는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경험도 있다.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요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첫 미팅 이후 저에 대해 검색을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 보통 그런 영상이나 기사를 즐겨보시는 편이 아닌데 검색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저의 블랙홀 같은 매력에 푹 빠지셨나보다”라며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보이기도. 그리고 “시청자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저의 진지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과연 우진은 사랑과의 만남을 통해 생애 가장 뜻 깊은 나날들을 보낼 수 있게 될까? 둘만의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다시 한 번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전 재산을 털어 지지리도 불행했던 과거와의 작별 여행을 떠나는 우진의 인생 찾기. 오는 16일 밤 11시 55분 KBS 2TV 방송 예정.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