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순수해서 더욱 슬픈 이별 선언

김영주 기자
이미지
한지혜가 윤계상에게 가슴 아픈 이별선언을 했다.

지난 31일(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 13회에서는 은수의 정체가 세로(윤계상 분)였다는 사실을 안 영원(한지혜 분)이 충격에 빠져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원은 자신의 아버지 태오(김영철 분)로 인해 더는 세로가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별을 고했다. 무엇보다 세로가 찍어둔 태오의 실체가 담긴 동영상 USB를 가져간 영원은 직접 세상에 밝히겠다고 선언한 상황. 이에 그녀가 태오를 손수 무너뜨리는 용기를 낼 수 있을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영원은 술에 취해 세로를 찾아가 “아무것도 묻지 않을게. 니가 하는 말 다 속아줄게. 니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줄게“이라고 울먹거리는가 하면 우진(송종호 분)의 납골당을 찾아가 세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적셨다.

또한 복잡다변한 한영원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한지혜(한영원 역)의 열연에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강하게 마음을 다잡고 세로의 인생을 위해 그를 놓아주기로 결심, 여기에 정의를 위해 아버지 태오를 추락시키려는 딸의 심정을 치밀한 감정으로 엮어냈다는 호평일색.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영원은 생각보다 강한 여자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슬픈 듯”,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놓아줄 수밖에 없는 걸까”, “한영원 캐릭터가 정말 깊은데 한지혜 연기가 든든하게 뒷받침되는 듯!”, “영원이 아버지와 세로까지 잃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오의 USB를 들고 기자를 만나기로 한 영원을 막기 위해 등장한 강재(조진웅 분)와 그를 가로막는 세로가 팽팽하게 맞서는 장면이 전파를 타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소리없이 강한 한지혜의 사랑과 정의가 어떤 미래를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태양은 가득히’는 오늘(1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