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트라이앵글> 믿고 보는 이범수, “진짜 형사 보여주고 싶었다!”

김영주 기자
이미지
믿고 보는 배우의 클래스는 달랐다. ‘트라이앵글’의 이범수가 이제까지 본적 없는 또 다른 열혈 형사 캐릭터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장동수 역의 이범수는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범인취조실에서 범행사실을 부인하는 용의자를 때려눕히고, 유흥업소에서 고복태(김병옥)를 긴급체포 하는 등 첫 등장부터 범죄 앞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의 카리스마를 뿜었다.

장동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 소속 형사로 유년시절의 트라우마를 안고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있다. 그러나 목표의식과 정의로움이 뚜렷하다 못해 넘쳐나, 수십건의 사건을 해결한 능력자 열혈 형사다.

이범수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형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이지 않는 권력에 의해 보호 받는 범죄자 고복태를 잡겠다는 뚜렷한 목표 의식으로 무자비한 방법을 마다하지 않고 범죄자들을 소탕한 것. 그것과는 정반대로 형사 월급에 명품 옷으로 치장하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 내사과의 조사를 받기도 한다. 그야말로 극과 극의 이중적 면모를 가진 특별한 캐릭터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이범수는 “활동적이고 자유롭지만 목표 의식이 뚜렷한 형사란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 장동수라는 인물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강남경찰서에 지원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경찰서 강력2반 윤홍덕 팀장님과 6반 박동윤 팀장님의 도움으로 범인 검거 현장을 목도했고 박미옥 계장님과 함께 이야길 나눴다”고 일일이 실명을 언급하며, “형사라는 직업의식과 살아 있는 현장에 대해 들었다.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다”는 뜻을 전하기도.

그래서일까. 장동수는 그가 목표를 삼고 노력한대로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완성됐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청자 게시판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범죄자에게 있어 법 보다는 정의가 앞서는 형사의 모습 멋지다.‘,”이범수 강력반 직접 체험 했다던데 눈빛부터가 다르다.“,”프로파일러와 정신적으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형사의 만남 또한 흥미롭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클래스가 다른 이범수의 연기를 비롯해 김재중과 임시완의 파격 변신에 등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상남자’들의 연기 향연으로 월화극 대전 선점에 성공한 ‘트라이앵글’. 오늘(6일) 방영될 2회분에서는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삼형제의 운명적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밤 10시 방송.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