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시간여행 편, 신선한 묘미 선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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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어제(18일) 방송된 ‘런닝맨’ 시간여행 편에서는 과거 시청자들에게 역대 급 재미를 전했던 특집들 세 편이 연속으로 그려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제일먼저 신비의 알약을 찾은 김종국 때문에 멤버들은 유임스본드의 물총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했던 감옥탈출 편으로 시간이동을 했다. 꾹임스본드로 변신해 맹활약한 김종국은 정체가 발각되자 당당히 대형 물총을 들고 활보하며 휘파람을 부르는 등 긴장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월요커플 개리, 송지효의 연합으로 우승에 실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셜록홈즈 편의 주인공은 이광수였다. 시간여행의 나비효과로 인해 괴도 루팡 이광수는 처음부터 위태로웠고 결국 멤버들에게 붙잡혀 탈락했다. 특히, 이광수는 “다 뜯어 버리겠다”며 투지를 불태웠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이리저리 숨어 다니며 공포에 떠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은 초능력 특집으로 꾸며졌다. 알약을 먹은 하하가 지정해준 능력들을 부여받은 멤버들은 경험자들답게 능수능란하게 능력을 사용했지만 결국 분신술 앞에 좌절하고 송지효의 최종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처럼 같은 상황이지만 주인공이 바뀌어 새롭게 진행된 감옥탈출, 셜록홈즈, 초능력 특집은 예측불허의 반전을 거듭하며 빈틈없는 3연타로 신선한 재미는 물론, 빵빵한 웃음까지 선사해 일요일 저녁을 더욱 활기차게 물들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롤롤들이 짱인 듯”, “김종국 휘파람 불 때 나까지 소름 돋았다”, “유재석 시작하자마자 탈락이라니”, “제작진 아이디어 재치 짱이다 시간여행이라니”, “오늘 편 레전드 탄생이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매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색다른 게임들의 향연으로 일요일 저녁을 기다리게 만드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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