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이폰 iOS8 에서 개선 되어야 할 6가지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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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이하WWDC)에서 애플은 자사의 운영체제인 iOS8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웹테크놀로지 블로그인 리드라이트(ReadWrite)에서는 기존 iOS7에서 개선되지 못한 여러 가지 단점들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제들을 포함한 'iOS8에서 개선 되야 할 6가지'를 공개했다.

 

1. 아이메세지(iMessage) 오류 해결이다. 아이메세지는 애플 자체 서버를 통해 메시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같은 아이폰 사용자끼리는 무료로 문자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휴대폰을 잃어버렸거나 다른 OS기반의 스마트폰으로 변경했을 경우 상대 아이폰 사용자로부터의 문자수신이 불가능하다. 이는 아이메세지가 계속 자체서버로 메시지를 전송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아이메세지를 ‘사용안함’으로 설정해야 하지만 이미 기기를 변경했거나 잃어버린 경우 이런 대처를 할 수 없다.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iOS8'에서는 이뤄져야 할 것 같다.

2. 탑재되는 기본 앱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메일앱 안에서는 필터와 정렬기능이 없고, 지도앱은 핵심기능인 환승정보의 부재로 지도앱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 지도앱인 합스탑(Hopstop)을 인수한 애플이 이번 iOS8에서는 더 많은 자료를 지도앱에 담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한, 사파리에는 이메일링크 말고 웹사이트를 포킷이나 에버노트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3. 사용자들이 기본 탑재앱들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기본 탑재되어 있는 주식앱(Stock app)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사용자에게 이런 기본 탑재앱을 지울 수 있는 최소한의 권한이 부여된다면 사용하지 않는 앱들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배터리수명 연장을 위해 사용자가 GPS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이 짧은 것은 모든 아이폰 이용자들의 불만이고 그 주범은 바로 GPS다. 물론 설정에서 위치서비스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지만 배터리 수명에 민감한 사용자에게는 이 GPS가 골칫거리이다.

5.OS X와 iOS의 좀 더 유기적인 조합이 필요하다. 분명 애플은 자사의 모바일OS와 데스크탑OS X를 통합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에어드랍(AirDrop, 파일전송방식)으로 가면 문제가 다르다. 원래의
애플 유틸리티들은 iOS 기기들 간 혹은 맥(Mac)기기 들간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 기능들을 탑재했다. 그러나 모바일과 컴퓨터 사용자들 간에 공유할 수 없는게 있다. 만일 휴대폰이나 아이패드의 사진을 에어드랍을 이용해 맥으로 저장하려면 먼저 아이튠즈에 동기화를 시킨 후 사용자 자신의 메일이나 다른 메일계정으로 이메일 전송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점의 개선이 요구된다.

6. 앱에서의 샌드박싱(Sandboxing) 규제를 완화시켜야 한다. 자동로그인 프로그램인 라스트패스(Lastpass)는 비밀번호 보호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지만 iOS에서는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유는 바로 샌드박싱 때문이다. 샌드박싱의 의미는 앱들은 따로 격리되어 그들의 자체 샌드박스에서만 재생된다는 뜻이다. 라스트패스의 오토필(Auto-Fill)기능은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iOS의 사파리에서는 접근이 안 된다. 물론 사파리는 자체 내장된 비밀번호 매니저 기능이 있지만 라스트패스로 뱅킹이나 페이스북 혹은 다른 앱으로의 로그인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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