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월호 여파, 全산업생산 전월비 0.5%↓

박성규 기자
이미지

세월호 참사가 경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면서 4월 실물경제가 소폭 뒷걸음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단체여행객을 수송하는 관광버스들이 주로 이용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C지구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세월호 참사가 경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면서 4월 실물경제가 소폭 뒷걸음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단체여행객을 수송하는 관광버스들이 주로 이용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C지구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재경일보 박성규 기자] 세월호 참사가 생산과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4월 실물경제가 소폭 뒷걸음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줄어 2월(-1.5%)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광공업생산(0.1%)과 건설업(6.9%)은 늘었으나 서비스업 생산이 1.0% 줄었고 소비에서 소매판매는 1.7% 감소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여파로 예술•스포츠•여가업(-11.6%), 음식•숙박(-3.2%)이 부진했다.

도•소매업은 전달에 비해 1.8% 감소했지만 부동산•임대업 등은 2.7%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소비심리 위축에 의한 의복 등 준내구재(-3.0%)와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1.9%), 그리고 이동통신사 영업정지에 따른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3%)가 부진했다.

소매업태별로는 백화점(전월대비 -5.4%), 전문소매점(-6.1%), 슈퍼마켓(-1.4%), 대형마트(-0.4%)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9%)는 전월보다 증가했지만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1.3%)와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8%) 판매는 0.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에서 감소했지만, 일반기계와 자동차 등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보다 2.6% 증가했다. 작년 같은 달 보다는 특수산업용 기계, 자동차 등에서 늘어 10.7% 증가했다.

앞으로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하락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