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도시의 법칙’ 이천희, 뉴욕팸 든든한 버팀목 되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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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에서 매회 이천희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어느새 ‘뉴욕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가고 있다.

25일 방송 된 ‘도시의 법칙’ 3화 '천군만마 에일리'에서 본격적으로 일자리 찾기에 나선 '뉴욕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화 방송에서 제일 먼저 일자리 구하기에 성공하며 델리 프린스로 등극한 이천희는 3화에서도 ‘뉴욕 대디’답게 가족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른 아침 눈을 뜬 이천희의 머리 속에는 온통 가족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 2회에서 스캔 본능을 백분 발휘하여 미니화로를 뚝딱 만들어내던 ‘천가이버’ 이천희는 이번에는 전날 주워왔던 널빤지들로 간이 식탁 만들기에 돌입했다. 혹여 뉴욕팸이 다칠까 식탁 모서리를 테이프로 꼼꼼히 마무리하는 세심한 모습은 이천희의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 어린 시절 할아버지가 손수 가구를 만들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자란 이천희는 실제로 자신의 개인 공방에서 직접 가구를 만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전날 남은 찬밥과 반찬을 모아 만든 일명 ‘비빔냉밥’을 만든 이천희의 요리 솜씨는 능숙하진 않지만 든든한 아침식사 한끼에 목말라있는 뉴욕팸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천희의 날카로운 스캔 실력은 뉴욕거리에서도 빛을 발했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던 이천희가 길가에 버려진 벽난로를 발견한 것. 삭막한 집 분위기를 바꿔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활용은 물론 일교차가 큰 4월의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어 줄 벽난로의 다양한 활용을 예견한 이천희는 일명 득템에 연신 들뜬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단 3화만이 방송됐을 뿐이지만 험난한 뉴욕생활과 구직에 난항을 겪는 뉴욕팸 옆에서 알뜰히 집안 살림을 하나 둘씩 만들어가는 이천희의 모습은 듬직하게 다가왔다. 기존에 선보였던 허당끼 넘치는 이천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책임감 넘치는 뉴욕팸의 듬직한 기둥으로 어느덧 자리잡기 시작한 것.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식탁을 만드는 모습부터 손수 아침을 만드는 모습은 가족을 생각하는 이천희의 따뜻한 면모까지 재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4화에서는 목공소에 취직한 이천희가 자신의 주특기를 어떻게 보여줄지 만난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도시의 법칙’은 낯선 대도시에서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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