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종영 D-4’ <닥터 이방인> 막판 스퍼트 준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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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이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종석과 박해진의 오해와 갈등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수술대결 역시 치열해지며 쫄깃해진 이야기를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진혁, 홍종찬 연출/ 박진우, 김주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이 더욱 쫄깃해진 이야기로 남은 4회를 꽉 채울 예정인 가운데, 시청자들은 ‘닥터 이방인’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큰 궁금증은 과연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 분) 중 ‘누가’ 총리 심장 수술(실제로는 대통령 수술)을 집도하느냐이다. 지난 16회까지 두 사람은 1승 1무 1패인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병원에서 사라졌던 박훈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수술실에 등장하며 엔딩을 맞았다. 이에 연장전 승부의 향방은 17회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총리 수술팀 집도의가 누가 될지 17, 18회에서 결정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재준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재준은 12년전 명우대학교병원에서 있었던 의료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미국에 입양된 ‘이성훈’.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명우대학교병원에서 엘리트 흉부외과장으로, 오준규의 신임을 받으며 때를 기다리던 그는 지난 16회에서 자신이 이성훈임을 알고 있는 장석주(천호진 분)과 손을 잡았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궁금해하는 것은 ‘닥터 이방인’ 박훈의 이야기이다. 박훈은 만수무강 연구소 시절을 상처로 안고 살아간다. 만수무강 연구소에서 자신이 살리지 못한 환자와 자신을 의사로 만들고자 죽음을 택한 아버지의 유언을 가슴에 품고 있는 것. 또한, 자신을 ‘의사 같지 않은 의사’, ‘돌팔이’, ‘의사행세를 하는 것 뿐’ 이라며 스스로를 ‘의사’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박훈은 명우대학교병원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과거에 갇히기 보다는 과거의 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과연 박훈이 남은 4회동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스스로가 인정하는 ‘의사’가 될 수 있을지 ‘닥터 이방인’ 결말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아우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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