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슈퍼맨> 송일국+'3인 3색' 세 쌍둥이, 세 배 더 강렬한 첫 인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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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쌍둥이’는 역시 달랐다.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는 첫 등장부터 브라운관을 들썩이게 할 초강력 파워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슈퍼맨 파워는 시청률로도 연결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청률은 12.9%로, 동시간 주말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2.5%의 시청률로 지난주에 이어 2회 연속 1위를 기록,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절대강자임을 입증했다.

배우 송일국과 그의 삼란성 쌍둥이 아들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는 지난 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첫 등장해 초강력 슈퍼맨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송일국 가족의 슈퍼맨 입성은 공개와 더불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때문에 송일국과 세 쌍둥이의 생활에 관심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공개된 이들의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을 초월하고도 남았다. 

슈퍼맨 합류 첫날, 송일국은 아내로부터 미션을 받았다. 그 내용은 ‘일단 48시간을 버틸 것’. 이 비장한 미션은 송일국이 겪을 48시간의 험난함을 예고하며, 시작부터 시청자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세 쌍둥이는 밥 먹이는 일부터 예삿일이 아니었다. 다 먹고 먼저 일어나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대한이, 아빠에게 먹여달라고 애교를 떠는 민국이, 노래를 부르느라 밥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만세까지. 세 아이들을 능수능란하게 밥 먹이는 송일국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또 매트 밑에 누워있는 민국이를 밟으며 장난을 치는 대한이, 장난감 미끄럼틀을 이리저리 옮기며 위험한 장난을 즐기는 만세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세 남자아이의 장난에 함께 놀아주기와 훈육을 동시에 이루어 내는 송일국의 모습은 엄마와는 또 다른 강하지만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었다.

준비된 슈퍼맨 송일국과 더불어 세 쌍둥이 역시 3인 3색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째 대한이는 동생들이 위험한 행동을 할 때 ‘안돼~ 이놈~’하고 저지하며, 장남다운 듬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둘째 민국이는 살인 미소와 깜찍한 말투로 ‘애교 민국’으로 등극했다. 막내 만세는 쾌활한 성격과 엉뚱한 행동으로 아빠 송일국의 요주의 인물 1순위에 빛나는 천방지축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 쌍둥이의 위엄을 드러내는 3쌍의 매력도 눈길을 끌었다. 나란히 놓인 유아용 식탁 세 개, 장난감 자동차 세 대. 특히 송일국의 자전거 뒤에 연달아 3개가 달린 유아용 트레일러, 일명 ‘송국 열차’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순식간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퍼맨 신고식을 치른 송일국은 첫 회 등장만으로 '초강력 슈퍼맨’으로 등극했다. 아이들의 장난에는 따끔하게 훈육하는 강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아이들과 쿠션을 가지고 육탄전을 벌이는 장난기 많은 아빠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육아와 운동을 병행하기 위해 고안했다고 밝힌 ‘송국열차’는 육아에 대한 그의 경험치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세 쌍둥이들과 함께 분수대 물놀이를 즐기며 “아이들을 보면 자동으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세 쌍둥이라 세 배 힘들지만 기쁨은 세제곱”이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송일국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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