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국 1월 차이신 지수] 2개월 연속 위축세...시장상황도 상대적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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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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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집계 제조업 PMI는 49.4...3년5개월만에 최저치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信)은 지난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4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8.1)와 전월치(48.2)보다 소폭 높아진 것이지만 작년 2월 이후 11개월째 기준선 50을 넘지 못했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각각 의미한다.

차이신 제조업 생산지수는 2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는데 소폭의 감소세였어도 4개월만에 가장 큰 낙폭이었다. 시장상황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구매량 및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아울러 중국 제조업 고용지수도 4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제조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생산감소에 따라 업무량이 줄어들면서 인력 감축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업무 총량도 여전히 하락세였으나 낙폭은 7개월만에 가장 적었다. 수출 신규주문 지수의 낙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판(何帆) 차이신싱크탱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신규주문 지수의 회복이 1월 PMI가 반등한 주요 원인"이라며 "최근 거시지표는 중국 경제가 바닥을 다지면서 공급과잉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미약한 점에 비춰 중국경제의 하강압력은 여전하다"면서 "정부가 거시경제 추세를 예의주시하며 시의적절한 조정을 통해 경착륙 발생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정부 제조업 PMI는 49.4로 3년 5개월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중국의 정부 제조업 PMI는 6개월째 기준선 50을 넘지 못해 제조업 경기 부진을 반영했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통상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매년 1월은 제조업 생산활동이 감소세를 나타낸다"며 "아울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공급과잉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량 감소와 재고 처분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둔화로 수요가 총체적인 약세를 보이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한편, 일본의 1월 닛케이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3으로 예비치(52.4)와 작년 12월(52.6)보다 하락했다고 시장정보업체 마킷이 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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