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학졸업은 했는데…대졸 무직자 334만명 시대

대학졸업식

대학 학위를 갖고도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15년 사이 2배로 증가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대졸 학위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334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4.7% 증가했다.

일반 대학 졸업생 출신 중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239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7.7% 늘었다. 지난해 전문대 졸업생 중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2.2% 줄어든 94만9천명으로 2014년(-3.8%)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전문대 졸업생보다 일반 대학을 나온 졸업생들이 비경제활동 인구로 내려앉은 경우가 많았다.

일반 대학 졸업생 중 비경제활동인구는 2011년 정체상태를 보인 이후 2012년 2.1%, 2013년 4.2% 증가하고서 2014년 7.4% 늘어나며 증가세가 확대된 모습이다.

작년 전체 비경제활동인구(1천601만5천명)에서 대졸 이상은 20.8%를 차지했다.

초졸 이하나 중졸, 고졸 출신 비경제활동인구는 최근 2년간 감소하거나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에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만 늘면서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에서 대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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