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OS) YunOS가 세계 3대 OS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IT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MyDrivers)를 인용해 알리바바 YunOS의 사용자가 지난해 4천만 명에 이르며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이어 세계 3위의 OS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휴대전화 시장을 휩쓰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맞서기 위해 2011년 자체 OS인 YunOS를 개발해 막강한 현금력을 동원, 중국 내외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이를 탑재해왔다.
왕젠(王堅) 알리바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와 관련, 최근 열린 알리바바 기술포럼에서 올해 말까지 1억 대의 스마트폰에 YunOS가 탑재되며 중국시장 점유율이 20∼25%로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 전망대로라면 YunOS는 애플의 iOS를 넘어 중국 내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81.4%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iOS 11.0%, YunOS 7.1% 순이다. YunOS 탑재 스마트폰의 작년 말 출하량은 3천310만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OS인 WP를 넘어섰다.
특히 YunOS는 작년 10월부터 탑재 스마트폰 출하량을 월평균 9.4%의 속도로 늘리며 1월 말 현재 누적 출하량이 5천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왕 CTO는 이로써 중국이 안드로이드와 iOS 외에 또 다른 스마트OS를 세계에 제공한 국가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YunOS가 스마트폰 외에도 스마트 셋톱박스, 인터넷TV, 스마트홈, 스마트 차량장비,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현재 YunOS는 10개 이상의 중국 및 해외 스마트폰, 웨어러블, TV 개발·제조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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