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서울에서 열려… 멘키스 에디터 방한

수지 멘키스

지난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데 이어 서울에서 ‘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 30개국 500여 명의 패션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현안을 논의한다.

이에 ‘패션 거물’이라 불리는 수지 멘키스 에디터는 19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이 패션업계의 주요 시장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예를 들면 지난해 10월 한국을 찾았을 당시 성별과 관계없이(gender neutral) 입을 수 있는 옷이 많아 인상 깊었다"며 한국에서는 "미래가 이미 시작됐다(the future has already happened, the future is now)"고 그는 평가했다.

한국이 고가 수입 브랜드의 소비 시장을 넘어 패션시장의 흐름을 이끌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주요 도시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그는 "시대가 가능성을 열어줬다"며 "음악·예술·스타일 등의 부문에서 한류가 거세고, 한국 정부도 한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므로 K-럭셔리가 없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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