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거스름돈을 계좌에 입금" 한은, 동전 없는 사회 추진한다

거스름돈 계좌입금

올해 1월 ‘동전 없는 사회’(coinless society)를 만들겠다고 밝힌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동전 없는 사회'(coinless society)를 만들기 위한 실제적인 행보에 나선다.

25일 한은은 '2015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향후 추진과제로 한은은 ‘동전 없는 사회’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제시했다. 이는 거스름돈을 계좌에 입금하거나 카드에 충전하는 방법으로 동전 사용을 가장 적게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한은은 거의 모든 국민이 결제계좌를 소유해 동전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은은 이미 스웨덴, 덴마크 등 선진국에서 ‘현금 없는 사회’를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경우는 이를 도입하기보다는 ‘동전 없는 사회’ 우선 도입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IT(정보통신)업체와 금융기관 등과 공동연구그룹을 구성했다고 한은은 전했다. 이어 이 연구를 토대로 2020년까지 도입 방안을 확정한다.

한편 이날 한은이 발표한 지급결제보고서 내용에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확대와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지원도 포함돼있다. 이에 한은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안정성에 부정적 요소를 제거하고 공동백업센터 구축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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