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 공화당 대선 후보 오른 트럼프 "무역·국경문제 등 모든 것에 우리는 이기기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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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는 인디애나 주 경선에 압승을 거두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자리에 올랐다.

미국 공화당에서 트럼프 견제를 위해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밀었지만 크루즈는 경선 중단을 선언하며 트럼프는 대선후보자리를 확정지었다.

트럼프는 "군사적으로는 이슬람국가를 물리치지 못했고 무역이나 국경문제 등 모든 것에 우리는 패배해 왔지만, 앞으로 우리는 이기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많은 나라가 그들의 통화가치를 떨어뜨리고 우리(미국) 기업들이 경쟁하지 못하게 하지만 그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그들이 그렇게(통화 가치를 낮게) 한다면, 매우 심각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미국 경제와 관련해 트럼프는 파격적인 발언들을 이어가며 주변 국가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트럼프는 미국의 최대 경제교역국인 중국에 대해 강도높은 발언들을 쏟아냈다.

트럼프는 지난 4월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중국이 미국과 경제전쟁을 시작했다"며 "중국은 우리의 일자리와 돈을 빼앗아가고 있다"고 또다시 중국 때리기에 나섰다.

트럼프는 이어 "중국이 문제이며 중국은 우리를 계속 불공정하게 대우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처럼 계속 속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중국이 우리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모든 무역협정과 금융약정을 파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미국은 중국과의 지난해 교역에서 3천660억 달러(한화 약 420조 원 상당)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멕시코를 향해서 국경에 대형 장벽을 세우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쏟아 냈고, 특히 멕시코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들에게는 "만일 멕시코에 새로운 공장을 짓겟다는 미국 회사가 있다면 내가 전화를 해서 슬픈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며 "그 소식은 당신들이 멕시코에서 생산해 국경을 통해 들여오는 상품 하나하나에 35%의 세금을 물린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중국 러우 장관은 러우 장관은 "만일 트럼프가 공약대로 한다면 그것은 세계무역기구(WT0)가 정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미국이 실제로 트럼프의 공약을 이행한다면 리더십을 갖춘 주요 강국(major power)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러우 장관은 "미국은 미·중 양국이 상호 의존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두 경제시스템은 서로 맞물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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