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건’ 조사 대상 확대 예정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SK케미칼, 이마트, 애경 등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

검찰은 이전까지 PHMG/PGH를 원료로 제조·판매한 기업에만 초점을 맞췄으나 CMIT/MIT성분으로 제조·판매한 이마트, SK케미칼 등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존에는 옥시레킷벤키저를 비롯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버터플라이이펙트만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에 앞으로 수사에 포함될 기업들은 일단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애경은 "환경부 조사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고, 만약에 판매원으로서 문제가 있다면 법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썬 견해를 밝히긴 곤란하다"고 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아직은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보니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자 한다"며 "인과관계가 명확해진다면 피해자 보상 등에 있어서 성실히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마트 관계자는 "정부가 추가 조사에 나서겠다고 한 만큼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사회적, 법적 책임을 피할 생각이 없으며, 정부에서 피해자들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인과관계에 대한 결론을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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