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해 1분기 세수입, 지난해보다 많다… 13조8천억 원↑

기재부

정부가 지난 1~3월에 걷은 세금이 지난해 동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좋은 부동산 경기의 흐름이 이어지고 자동차 개소세 인하 및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가 소비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세수입이 작년 동기보다 13조8천억 원 많은 64조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걷어야 하는 목표 금액과 실제로 걷은 금액의 비율인 세수진도율은 5.4% 포인트 오른 28.7%로 나타났다.

세목 별로는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많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세 수입은 작년 동기보다 4조5천억 원 상승한 14조8천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경제활동이 보통 2개월에서 3개월 시차를 두고 세수에 반영 되기 때문에 수출기업들의 부가세 환급이 빈번했던 3월은 집계되지 않았다.

기재부 김병철 조세분석과장은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고 근로자들의 명목임금이 상승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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