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프랑스 콩쿠르상과 노벨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는다.
맨부커상은 인터내셔널(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부문과 영국 영연방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Man Booker Prize)으로 나뉜다.
이에 소설가 한강은 이탈리아의 엘레나 페란트, 중국 작가 옌렌커, 터키의 노벨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 등 쟁쟁한 후보를 재치고 인터내셔널 부문 상을 수상했다.
'채식주의자는' 육식에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는 여자가 극단적인 채식주의를 하면서 죽음으로 가는 이야기다.
또 이는 2004년 발표했고 단행본으로 2007년 출간했지만, 지난해 1월에야 해외로 소개됐다.
가디언과 뉴욕타임스 등 유력 일간지는 '채식주의자'에 대해 "미국 문단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 현대문학 중 가장 특별한 경험 "등으로 평한 바 있다.
한국문학번역원 김성곤 원장은 "대단한 쾌거다. 맨부커상은 제2의 노벨문학상이다"며 "한국문학이 도약할 수 있는 커다란 발판, 도약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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