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30일 기업 구조조정에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서울시 중구 조선호텔에서 개막한 한국은행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서 논의되는 중앙은행의 자본확충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불러드 총재는 "한국 중앙은행에 대해 조언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미국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가정할 경우 개인적 의견은 중앙은행이 구조조정에 개입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앙은행이 구조조정 문제에서 독립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자본확충에서 한국은행의 역할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 가능성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과 정부가 참여하는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는 자본확충펀드 방식에는 사실상 합의했지만, 한은의 직접 출자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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