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만원 미만 와인 인기.. 와인도매점·대형마트에서 판매

와인이 와인도매점이나 대형마트를 통해 맥주같은 대중적인 술로 변하고 있다.

이마트는 1일 판매수량 기준 1만원 미만 와인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1위를 차지한 'G7 카베르네 소비뇽'(750ml)은 한병 당 가격이 6천900원으로 2만명이 팔렸다. 같은 가격대의 와인인 'G7 메를로'와 'G7 샤도네이'는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다.

롯데마트도 올해 1만~3만원 이하 제품이 9.0% 줄어든 한편 1만원 이하 와인은 지난해 보다 8.1% 많이 팔렸다.

또 와인 도매점인 데일리와인은 지난 4월 26일에 개점한 뒤 1만 병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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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저가 와인 G7 시리즈

 

판매된 와인 중 1만원 미만 와인은 1만1청177병 가운데 78%, 2만원 미만 제품은 20%에 달했다.

또 여기서 판매된 와인 중 4천900원짜리 와인은 30%로 나타났다. 이에 데일리 와인은 박리다매 판매전략으로 총 20여종의 4천900원짜리 와인을 전면에 배치시켰다.

데일리와인 김희성 대표는 "와인가게 문턱을 쉽게 넘지 못했던 소주와 막걸리 선호 고객도 부담 없는 가격에 매장을 많이 찾고 있다"며 "무조건 비싸야 좋은 와인이 아니며 자신의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맞춰 즐기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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