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의 공익법인 10곳 중 6곳이 공익사업비를 아예 지출하지 않거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46개의 공익 법인 중 공익사업비를 줄인 곳이 25곳, 아예 없었던 곳이 4곳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간 공익사업 실적을 조사한 CEO스코어는 15일 지난해 공익사업 지출 중 관리비와 인건비를 뺀 액수는 2014년보다 120억 원 감소한 2천790억 원이라고 알렸다.
이처럼 공익사업이 위축된 이유는 총 3조7천640억 원인 총수입에서 임대료와 미술관·카페·병원 등 매출과 내부출연 기부금이 각각 3천억 원, 3천380억 원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장학재단과 포스코는 2014년에 비해 지난해 각각 93억 원과 58억 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연강재단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 등도 공익사업지를 감소한 한편 대림문화재단, 임당장학문화재단(현대), 동대문미래창조재단(두산), 송파롯데장학재단 등 4곳의 공익사업비는 하나도 없었다.
반면 공익사업비 지출이 많았던 곳은 400억 원의 수입 중 67.1%인 270억 원을 사용한 삼성복지재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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