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30대 후반 여성 고용률 56.7%.. 2008 이후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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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30대 후반(35~39세) 여성 고용률이 지난달 56.7%로 나타나 2008년 11월(57.6%)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후반 여성 고용률은 올해 1월과 2월 각각 55.6%, 55.4%로 줄었지만 3월(56.1%), 4월(56.4%) 다시 연속 올랐다.

육아와 출산을 이유로 일터에 나가지 못했던 여성들은 최근 유연 근로제가 확산하면서 일을 하는 여성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30대 후반 여성 고용률은 주요 국가나 다른 연령대에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와 비교하면 30대 후반 여성 고용률은 54.9%로 66.6%인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여성으로 따져보면 50대 62.2%, 40대 66.1%, 30대 초반 60.4%, 20대 후반 70.3%로 35~39세 여성 고용률보다 높게 알려졌다.

한양대 김광석 겸임교수는 "정책적으로 시간선택제, 재택근무 등 유연 근로제를 장려한 영향이 크다"며 "보육시설 등이 늘어나며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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