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경제부와 함께 '한·이스라엘 산업 연구개발재단 이사회'를 개최한 산업통상자원부는 포도 재배 시스템을 비롯해 수륙양용 민간 무인기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무인기는 물에 착륙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방수가 가능한 카메라 기술도 적용하기로 했다. 개발하는데 지정된 업체로는 이스라엘의 에어로드롬과 한국의 케바드론으로 알려졌다.
또 이스라엘 AKOL사와 한국의 메이츠사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포도 생장관리 시스템을 같이 개발한다. 포도를 재배 및 관리하는 이스라엘의 알고리즘과 한국의 센서 기술을 결합해 포도를 생산하는 노하우를 갖출 예정이다.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이래로 현재까지 99개에 이르는 R&D(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산업부 김정환 산업기술정책관은 "신산업을 육성하려면 국내 자체 개발뿐 아니라 해외 기술 강국과 전략적으로 기술협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스라엘은 무인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선도하는 나라라 이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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