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수석연구위원은 '중국의 감속성장이 우리 경제에 주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중국의 가격경쟁력이 약화하는 기회를 틈타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수출품이 중국 중간재 수입에 해당하는 비중은 7.2%를 기록한 1990년에 비해 2010년 25.7%로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 수출품이 중국의 소비재 수입에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6.2%에서 5.1%로 떨어졌고 2014년에는 4.0%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한국이 중국을 생산기지로만 이용하고 소비시장으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최근 중국 토지가격과 노동자 임금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우위를 차지했던 가격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수출 경합도가 중국과 겹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아시아국과 미국 등에서 한국 제품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중국의 경쟁력 확대 속도가 떨어지면서 우리가 중국의 추격을 뿌리칠 여지가 생겼다는 의미"라며 "우리 기업은 효율성 제고와 기술개발 등을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중국과의 경쟁에 다시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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