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지난해 소싸움, 경정, 카지노업 등의 세금이 전년보다 4.0% 증가한 2조4천1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전했다.
강원랜드와 경마는 전년보다 세금이 각각 12.1%(4천788억 원), 1.6%(1조4천468억 원) 더 걷혔지만 경정은 0.9% 줄은 1천109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10년간 꾸준히 매출이 늘은 사행산업은 12조865억 원을 보인 2006년보다 1.7배나 커진 20조5천42억 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1월부터 정부는 경정이나 경륜 등 장외 발매소 입장료 개별소비세를 인상(100%)해 상승세를 보이던 매출액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슬롯머신이나 경마 등의 경우 당첨된 당첨금이 200만 원 이상이면 과세 대상이 된다.
한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세수 효과를 노린 조치라기보다는 사행산업에 따른 외부 불경제를 줄이자는 취지"라며 "경마, 경륜 등의 입장료가 인상되면 아무래도 이들 산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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