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 금값·원달러 환율 연일 하락, 브렉시트 충격 해소에 안전자산 둔화세 뚜렷

금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사그라 들면서 안전자산의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30일 국내 금값은 사흘째 하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금 1g은 전 거래일보다 0.86% 하락한 4만8천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금값은 브렉시트 결정이 이뤄지기 하루 전인 23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가파르게 올라 27일에는 5만200원까지 치솟으며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1g당 5만원을 넘기도 했다.

그러나 28일 하락세로 전환해 이날까지 사흘 연속 내림세를 이었다.

이날 금 거래량도 15㎏으로 전날(35.3㎏)보다 57.29%나 줄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제 금값이 떨어진 데다 원/달러 환율마저 내려 국내 금값이 하락했다"며 "금값이 내리자 관망 심리로 인해 거래도 줄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날보다 달러당 8.4원 내린 1,151.8원에 마감하면서 브렉시트 투표 이전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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