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6.4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오르며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137.0원에 거래가 시작됐고 오전 한때 1,134.1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오후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 1.3원 오르고 나서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탔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한 영향 등으로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6월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0.6% 증가하며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0.1%를 예상한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은 것으로 미국의 소비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로 해석됐다.
또 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 6월 산업생산이 0.6% 증가해 작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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