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해수부, 세월호 '선수 드는 작업' 26일·27일 재개 예정.. "높은 파고에 선체 파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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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에 핵심인 뱃머리(선수)를 드는 작업이 오는 26일이나 27일에 재개된다고 알렸다.

OWS(호주 해양기상 예보 업체)는 낮은 파고가 오는 25일부터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선수를 들고 장기간 있어야 하는 작업이다 보니 파고가 높을 경우 유속이 빨라져 자재나 선체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공정이 성공할 경우 해수부는 오는 8월 선미에 리프팅 빔을 삽입한 후 리프팅프레임 와이어를 연결하고, 오는 9월 초까지 크레인 후크에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해수부는 "선체 정리 과정에서 사고 원인 조사에 필요한 핵심 증거는 훼손 없이 원형을 유지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진상규명에 절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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