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냉면, '높은 가격'에 서민들이 사 먹기 어렵다.. "베짱장사"

sodaus

가격27일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중복을 맞은 가운데 차가운 음식인 냉면이 서민 음식이 아닌 고급 음식이 되어가고 있다.

맛집으로 소문난 U식당(서울 중구 소재)은 비빔냉면과 물냉면 가격을 각각 1만3천 원, 1만2천 원으로 책정해 선보였다. 이는 지난 5년 전(2011년)과 비교했을 때 당시 1만 원에서 30% 오른 가격이다.

또 다른 식당보다 싼 가격을 책정한 냉면 전문점 U면옥과 P면옥(을지로 위치)은 냉면 가격을 단 1만 원으로 내놓고 있다. 하지만 서민들이 사 먹기에는 다소 찜찜한 기분이 드는 금액인 셈이다.

평양냉면을 즐겨 먹는다는 박 모(여·37) 씨는 "평양냉면을 워낙 좋아해 1만 원이 넘는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다소 무리해 즐겨왔는데 갈수록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유명 식당들이 너무 배짱장사를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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