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8일 2,020선에서 소폭 하락했다. 장 중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을 거치며 2,010선으로 추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포인트(0.20%) 내린 2,021.10에 마감했다.
지수는 4.02포인트(0.20%) 오른 2,029.07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며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최근 지수가 연고점 수준까지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부담감이 커진 모습이다.
간밤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는 시장 예상대로 금리 동결로 결정나며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
다만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된 점은 주가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점점 활기를 띠고 있고 경제 전망과 관련해 단기 리스크들이 감소했다"며 이르면 9월, 늦어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간밤 미국 증시도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와 금리 인상 우려가 뒤섞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58포인트(0.01%) 하락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76포인트(0.58%) 상승했다.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 점은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96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16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15억원어치, 79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전체적으로 180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은 4조2천553억원, 거래량은 3억4천704만주로 각각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9포인트(0.38%) 오른 703.7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85포인트(0.26%) 오른 702.94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억원과 5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만 4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3조5천521억원이고 거래량은 7억7천777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9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으며 거래대금은 32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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