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중대형 아파트 비중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한편 소형 아파트는 최대치를 기록해 불균형이 심화했다고 8일 알렸다.
총 1만5천980가구에 이르는 아파트 분양 물량 중 60㎡ 이하(소형) 아파트는 45.1%(7천205가구), 중소형 물량(60~85㎡)과 중대형 아파트(85㎡ 초과)는 각각 46.4%, 8.5%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중소(4.1%·↓)·중대형(23.1%·↓)의 분양 물량 비중은 비슷한 수준이거나 큰 폭으로 줄었다.
또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은 재건축·재개발 분얌물량에서 확연히 나타난다. 실제로 올해 공급된 서울 재개발·재건축 소형 아파트 비중은 역대 최대치(44.8%)를, 중대형은 최소치(9.4%)를 보였다.
이는 1~2인 가구 등 핵가족 가구가 늘면서 중대형을 기피하고 소형을 선호하는 현상이 퍼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윤 부동산114 리서치팀 과장은 "서울의 경우 신규 분양물량의 90% 이상이 재개발·재건축으로 공급되는데 최근 조합원 선호도가 반영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도 중대형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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