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500명의 직장인 여성을 조사한 결과 자녀를 둔 직장인 여성 3명 중 1명(32.9%)은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절반가량은 자녀 양육에 부모의 도움을 받았다. 나머지는 가정 도우미(1.8%), 사설 학원·방과후 학교(11.4%), 보육시설(20.1%) 등에 맡겼다.
이어 자녀를 둔 기혼자의 경우 육아 휴직이 평균 4.5개월이며, 아예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32.0%에 달해 육아휴직제도 개선·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높은 업무 강도'(12.6%), '승진·평가 등에 불이익'(20.3%), '상사·동료들의 눈치'(49.1%), '경영진 의지 부족"(16.7%) 등을 이유로 들었다.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기업들은 출산과 육아와 관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는 저출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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