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갤럽 "사드 찬성 56%, 반대 31%…찬성 상승"

사드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국내 배치에 대한 찬성 비율이 상승했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12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성인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전화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결과에 따르면 찬성 56%, 반대 31%, 답변유보 13%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드 배치 공식 발표가 나온 지난달 8일 직후 조사(7월12∼14일)에서는 찬성 50%, 반대 32%를 각각 기록했었다.

특히 한달 전 조사에서는 여성의 28%가 의견을 유보했지만 이번에는 19%로 줄었으며, 전체적인 여성의 찬성 비율은 38%에서 49%로 상승했다.

이어 갤럽이 8명을 상대로 조사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28%),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16%),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8%), 박원순 서울시장(6%), 오세훈 전 서울시장(5%),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4%),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3%), 이재명 성남시장(2%)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 총장은 갤럽 조사에서 지난 6월 처음 포함됐으며 3개월 연속 선두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13 총선 이후 최고치인 34%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24%와 11%로 그 뒤를 이었다. 정의당은 4%였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는 지난주와 비교해 각각 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갤럽은 "새누리당 지지도는 총선 이후 최고치로, 전당대회 영향으로 일시 상승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정현 신임 대표는 보수정당 사상 첫 호남 출신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 등에서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33%, '잘못하고 있다'가 53%로 조사됐다. 직무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주와 같고, 부정적 평가만 1%p 올랐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