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7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됨에 따라 장중 2,030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11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9포인트(0.59%) 하락한 2,035.77을 나타냈다.
지수는 2.39포인트(0.12%) 빠진 2,045.37로 출발한 뒤 기관 매도세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뉴욕 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하락한 것이 국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03포인트(0.45%) 하락한 18,552.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00포인트(0.55%) 내린 2,178.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91포인트(0.66%) 낮은 5,227.11에 장을 마감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올해 최소 한 번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서동필 흥국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오를수록 주식시장 과열 논란이 더 뜨거워질 수 있지만, 기술적 과열을 제외한다면 고점에 대한 우려는 과해 보인다"며 "유동성 기대감에 의한 시장 모멘텀을 활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9억원과 34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이 472억원 매도 주문을 내며 매도폭을 늘려가는 탓에 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종가보다 0.89포인트(0.13%) 내린 697.98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도세 속에 8.82포인트(1.26%) 떨어진 690.05를 나타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