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18일 오후 4시 36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1% 뛴 10.591.43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48% 오른 4,438.84를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오후 4시 21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0.21% 상승한 6,873.45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35% 오른 2,990.88을 나타냈다.
최근 약세를 보이던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이날 상승세로 개장한 것은 달러 약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됐다.
회의록에서 금리인상 지지자들과 신중론자들이 팽팽이 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고, 달러는 7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가치를 평가한 달러 지수는 이날 94.385까지 떨어져 지난 6월 24일 이래 가장 낮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표시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탔고, 이는 유럽증시에 상장된 원자재 관련 기업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장 초반 로열더치셸의 주가는 0.47%, BP는 0.46% 상승했다. 토탈과 스타트 오일도 각각 0.38%, 0.6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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