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원-달러 환율은 연일 이어졌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3분 전 거래일 대비 5.7원 뛴 달러당 1,120.5원을 기록했다.
1.2원 상승한 1,116.0원에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 개장한 것은 지난달 29일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며 급등한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지난달 30∼31일에는 월말을 맞은 가운데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쏟아지며 수급상 매도가 우위를 점한 탓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오는 2일 발표를 앞둔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둔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 경제 지표 중 하나인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연준의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이는 달러화 강세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의 경우 달러화 약세가 이어짐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일단 민간부문의 고용통계는 긍정적으로 나왔다.
시장정보업체 ADP의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7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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