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 줄며 최근 7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시장의 예상치(26만5,000건) 보다 적은 수치다.
대표적인 단기 고용지표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9주 연속으로 호조와 부진의 기준선 격인 30만 건을 넘지 않고 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6만1,250 건으로 1,750 건 감소했다.
한편 앞선 지난 2일 발표된 8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건수는 15만1,000건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18만명)에 한참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9월 금리인상을 점쳤던 시장에서는 한 발빼며 현재 12월로 금리인상에 무게를 실고 있다. 11월은 미국 대선이 열리는 탓에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연준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그간 미연방준비제도(연준)은 금리인상을 놓고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경제 지표를 보더라도 전반적인 경제 지표를 두루 살피며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해 왔다.
이런 가운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비농업부문에서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연준은 또 다시 금리인상을 미룰 가능성이 크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