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이용자 5억명 이상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22일(현지시간) 뒤늦게 알려지자 야후의 매각에 걸림돌이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후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의 이용자 정보가 2014년말 해킹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스태티스타 자료에 따르면 5억명 이상의 정보 유출은 소셜미디어 마이스페이스의 해킹(4억3천만명)을 넘은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7월 야후를 483억 달러(약 53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은 이틀 전에야 야후로부터 이번 일에 대해 제한적인 정보만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포천은 양사의 계약 조건상 버라이즌은 외부 요인의 변화나 야후의 실적 목표 미달 등을 이유로 인수를 취소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전했다.
포천은 버라이즌이 피해 위협을 빌미로 협상 조건을 변경하려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B.라일리앤코의 애널리스트 새밋 신하는 이번 유출이 버이즌 계약의 조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작다고 전망했다.
그는 "정보 유출은 지금 (인터넷) 사업의 일부분이 됐다"면서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링크트인이 정보 유출 사고의 영향을 과소평가했다고 지난 5월 인정하고서도 6월에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262억 달러라는 후한 값을 받고 회사를 넘긴 사례를 들었다.
버라이즌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도 평가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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