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힐러리 판정승'에 2,06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28일 장 초반 2,050선 중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31%) 내린 2,056.48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2,062.57로 출발해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의 동반매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날 기관의 매수세와 '트럼프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장중 급반등해 2,060선으로 껑충 뛰어오른 데 대한 속도 조절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보다 우세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47포인트(0.74%) 오른 18,228.3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4%)와 나스닥 지수(0.92%)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산유국 비공식 회담과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하향 조정 등 대내외 변수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산유국 회담에서 생산량 동결이 합의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기류가 강해지면서 급등 하루 만인 3% 가까이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7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장 초반 '팔자'에서 '사자'로 전환해 1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230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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