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들어서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혼인과 출산은 갈수록 줄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반면,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7월 혼인 건수는 16만5천1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감소했다.
7월만 보면 혼인 건수가 총 2만1천200건으로 1년 전보다 10.2% 줄었다. 이는 2004년 7월(2만731건) 이후 역대 2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9만8천130건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8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았다. 전·월세 거래량도 12만5천228건으로, 통계가 나온 2011년 이후 8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가 1만5천118명으로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경기는 지난해 3월부터 17개월 연속 순유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기 외에 세종(2천179명), 충남(1천237명) 등 모두 8개 시도에 인구가 순유입됐다.
서울에선 1만4천671명이 순유출돼 순유출된 9개 시도 중 규모가 가장 컸다. 인근 세종시로 이사하는 사람이 늘면서 대전에서도 678명이 순유출됐다.
순유입률은 세종(0.93%), 제주(0.18%), 경기(0.12%) 순으로 높았다.
순유출률에선 서울이 -0.15%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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