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의 판매 재개와 V20의 출시로 숨통이 트인 이동통신시장에 60만∼70만원대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은 5.7인치 대화면폰 갤럭시A8을 단독 출시했다. 기존 모델보다 배터리 및 메모리 용량과 카메라 화소를 업그레이드했다.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가 기본 탑재돼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목적지까지 이용자의 이동 경로를 이용자가 지정한 상대방에게 T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출고가는 64만9천원으로, 요금제별로 공시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5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0일 출시되는 '엑스페리아 XZ'는 세계 최초로 1천3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배치하고, 5축(전후회전·좌우회전·좌우수평이동·상하수평이동·수평회전) 손 떨림 보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통상 1개인 이미지센서도 3개로 늘려 피사체를 빠르게 포착하고, 색상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게 했다. 이밖에 3GB 램(RAM)과 32GB 내장 메모리, 방진·방수 기능 등을 갖췄다. 출고가는 79만8천600원이다.
'루나2'도 이달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중저가폰 돌풍을 일으킨 '루나'의 후속 모델인 이 제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SK텔레콤이 제품 기획을, TG앤컴퍼니가 제조를, 대만의 폭스콘이 위탁생산을 각각 맡았다.
지문인식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사양을 갖췄고, 내구성 강한 풀메탈 디자인이 적용됐다.
가격도 전작보다 10만원 이상 오른 60만원대로 중저가폰보다는 프리미엄폰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 가격이 전작보다 오른 데다 갤럭시S6과 아이폰6 등 앞서 나온 프리미엄폰의 실제 구매가가 떨어져 가격 차이가 적어진 점이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전략 프리미엄폰에 준하는 사양을 원하면서도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들"이라며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얼마나 충족시키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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