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방크 사태 이전 수준으로 낮아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은행들이 융통한 달러화 단기자금이 2주째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ECB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ECB는 2개 은행에 7일 만기로 1억8천만 달러(약 2천30억 원)의 자금을 0.91%의 고정금리에 이날부터 빌려주기로 했다.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분기 말이 겹친 가운데 도이체방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시기여서 유로존 은행들이 달러화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었다.
대출을 받아간 은행 수는 지난달 말 12곳에서 지난주 9곳으로 줄어든 뒤 이번 주에는 2곳으로 또 감소했다.
ECB는 달러화 대출을 이용한 은행이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ECB의 달러화 대출은 지난달 말 4년여만의 최대치인 63억4천800만달러로 갑자기 늘어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대출규모는 평소 10억달러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CB의 달러화 대출은 지난주 28억달러로 뚝 떨어진 뒤 이번 주 다시 급감하면서 도이체방크 사태가 고조되기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 대출 창구는 ECB가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후인 2008년 10월 유로존 은행권에 달러화 유동성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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