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하락 불구 예상치보다 수출 감소폭 확대
中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것"
중국의 9월 달러기준 수출 실적이 여전히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흑자 또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보다 크게 확대된 것이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달러 기준 9월 무역수지는 419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예상(530억 달러)보다는 흑자 폭이 줄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동기에 비해 10.0% 줄어든 것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영향이 컸다.
달러 기준 수입은 전년대비 1.9% 감소해 전월치(1.5%)와 예상치(1.0%)를 하회했다. 달러 기준 수입은 지난 8월 22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9월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국의 달러 기준 9월 무역수지는 419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예상(530억 달러)보다는 흑자 폭이 줄었다.
이와 함께 9월 위안화 기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20.6% 감소 이후 7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이다. 수입은 2.2% 증가해 불황형 흑자를 이어갔다.
중국 당국은 수출실적이 달러, 위안화 모두 하락세를 보이자 대외 무역 성장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황쑹핑(黃頌平) 해관총서 대변인은 "위안화 가치절하는 수출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요인이지만 이는 동시에 기업이 수입하는 원자재 원가의 상승을 수반한다"고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이어 "글로벌 밸류체인 속에서 국제적 분업이 활발해진 상황에서 앞으로 위안화 가치 절하의 수출 견인 효과는 약화될 것이며 가공무역 비중이 작아지는 점도 환율변화에 따른 무역의 영향도 제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분기 누계로 중국의 무역총액은 17조5천300억 위안으로 작년보다 1.9% 하락했다"며 "전반적 수출입 지표가 약세지만 계절적 상황으로 보면 점차 회복 호전되는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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